얼마 전 일어난 화재 사건에 대해 이야기하던 지훈과 민지. 소문에 의하면 그 원인이 누군가 피운 담배 때문이라는데,

그 때 어디선가 담배냄새가 나고 아이들은 냄새를 쫓는다.

​

그렇게 아파트 한 구석에서 발견한 용의자 1. 동네 아저씨.

담배를 피우는 건 맞지만 화재는 자신과 상관없다는 아저씨는 그 때 화재의 목격자가 있다는 사실을 아이들에게 알려 준다.

​

한편, 오빠의 흡연을 의심하며 오빠를 몰래 쫓고 있던 아이들의 같은 반 친구, 동미는 화재의 목격자를 찾던 아이들을 만나 목격자가 자기라고 밝힌다.

​

그 순간, 누군가 담배를 들고 아이들 주변으로 다가오고,

​아이들은 그렇게 용의자 2. 동미의 오빠 동혁을 만나게 되는데...